7월 FOMC 의사록 여파…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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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7-08-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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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트럼프발 정치적 불확실성과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0원 내린 달러당 1135.5원에 출발했다.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가운데 밤사이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금리인상 기대가 약화되면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됐다.

FOMC 의사록을 통해 연준 위원들의 의견 대립이 드러나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하며 이날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자산축소에서는 의견이 일치했지만 이미 시장이 예상한 내용으로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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