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맨홀' 김재중x유이x정혜성x바로, 주인공들이 직접 전하는 캐릭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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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08-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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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 제작발표회에 배우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맨홀’ 주인공들이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 (극본 이재곤 / 연출 박만영, 유영은 /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만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재중, 유이, 정혜성, 바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맨홀’의 주역들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먼저 봉필 역을 맡은 김재중은 “봉필은 스물여덟살이다. 동네 백수다”며 “18년동안 짝사랑하고 있는 수진(유이 분)이가 결혼을 앞두고 있어 그 결혼을 막기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유이는 “봉필의 18년 첫 사랑이고 결혼을 일주일 앞둔 예비신부”라고 짧게 말했다.

윤진숙 역의 정혜성은 “만인의 여자사람 친구인 진숙 역할을 맡았다. 윤진숙은 친구들의 모든 고민을 다 들어주는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밝혔다.

또 B1A4 바로는 “조석태 역을 맡았다. 석태는 봉필의 빵셔틀 역할도 했다. 눈치없고 센스없는 친구지만, 봉필의 뒷통수만 노리는 앞뒤가 다른 친구”라고 소개했다.

‘맨홀’은 주인공이 일주일 뒤 예고된 결혼을 막기 위해 타임슬립을 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이야기로 ‘랜덤타임슬립’ 코믹어드벤처 드라마다. ‘7일의 왕비’ 후속으로 오늘(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배우 김재중과 유이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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