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0일) 6.7464위안...절상 지속에 속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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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7-07-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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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거래일 대비 위안화 달러 대비 가치 0.02% 하락

[사진=아이클릭아트]


최근 강세를 지속해온 위안화가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20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3위안 높인 6.746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0.02% 소폭 절하됐다는 의미다.

달러 약세로 전날 위안화 가치가 지난해 10월 20일 이후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인민은행이 속도를 조절하고 나선 것으로 판단된다.

전날인 19일 역외 위안화 환율은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기준 6.7556위안으로 마감하며 7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위안화 가치도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달러 가치도 상승 반전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19일(현지시간) 전거래일 대비 0.18% 오른 94.830을 기록했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777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033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896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6.3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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