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패션] 도둑놈 도둑님 '한준희', 젠틀한 수트 패션 "검사님 핏이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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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07-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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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둑놈 도둑님 방송 캡처]


장윤정 기자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속 김지훈이 차가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엘리트 검사 역에 걸맞게 멋진 수트핏을 보여주고 있다.

김지훈은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에서 캐릭터의 시크한 매력을 배가시키는 세련된 수트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덕분에 캐릭터 몰입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것.

한준희(김지훈 분)는 유년 시절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로 20여 년 동안 외롭게 지내왔던 터라 말수도 적고 웃음도 아끼는 인물. 매회 그가 보여주는 패션 스타일은 차갑지만 내면에는 숨기고 싶은 아픔이 있는 캐릭터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훈이 착용한 깔끔한 모노톤의 수트와 목까지 채운 단추, 흐트러짐 없는 넥타이는 칼같은 인물의 성격을 표현하는데 일조한다. 그는 수트가 잘 어울리는 큰 키와 넓은 어깨를 자랑하는 완벽한 피지컬을 소유, ‘김지훈 수트 패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검사 특화 배우’로 불릴 만큼 검사 역할을 많이 맡은 그는 인물의 개성을 살린 심플한 의상부터 화려한 색상까지 선보이며 연기는 물론 외적으로도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왔다. 이처럼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수트 패션을 뽐내왔던 그는 이번 ‘도둑놈, 도둑님’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

이에 주말 밤 여심을 설레게 하는 김지훈의 자태를 본 시청자들은 ‘김지훈하면 역시 수트지!’, ‘눈호강까지 시켜주는 드라마라니~’, ‘김지훈이 입은 수트는 어디꺼죠? 내가 입어서 저런 핏 나올까요?’, ‘수.완.얼! 내가 입으면 아빠 양복 뺏어 입은 것 같은데 역시 다르다’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월한 비주얼로 ‘수트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김지훈은 매주 주말 밤 10시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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