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컴퓨터공학부 재학생 5명, 정부 사업비 5천여만원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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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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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 주관 창의도전형 SW R&D 지원사업 선정

동서대(총장 장제국) 컴퓨터공학부 학생들이 지원금 5000여만원의 정부 사업을 따냈다. [사진=동서대]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컴퓨터공학부 학생들이 정부 주관 사업을 따내 주목받고 있다.

20일 동서대에 따르면 이 대학 컴퓨터공학부 4학년 신동균·김주영·이성훈, 3학년 김민성·문지원씨 등 5명은 미래부 주관의 2017년 창의도전형 SW R&D 사업에 선정돼 총 연구비 51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들은 황기현 교수가 지도를 맡고 있는 Smart IoT 연구회에서 활동 중이며 이번에 '음성인식 API와 마이컴 기반의 실시간 기상정보를 표시하는 웨더리움 개발' 과제로 정부사업에 응모했다.

선정된 과제는 캡스톤디자인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킨 것으로 수족관을 통한 날씨 정보 수집과 기상청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 변동되는 날씨를 출력하고 음성인식을 거쳐 다른 지역의 날씨를 구현할 수 있는 인테리어 형태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참여 학생들은 1인당 650만원의 장학금(인건비)을 지급받고, 나머지 사업비는 재료구입·연구 활동 등에 사용된다.

컴퓨터공학부 이훈재 학부장은 "대부분은 교수들이 사업을 따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데 이번엔 학생들이 정부 사업에 참여해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 특별한 사례"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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