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 세계 브랜드 가치 1위...중국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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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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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웨이 73억달러로 88위

  • 삼성 10위, 현대차 68위

[사진=포브스 홈페이지]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애플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7년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0대 브랜드'에서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3일 포브스에 따르면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1700억달러(약 191조원)로 지난해보다 10% 늘어났다.

구글이 브랜드 가치 1018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3% 늘어나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마이크로소프트(870억 달러), 페이스북(735억 달러), 코카콜라(564억 달러)가 이었다.

특히 올해는 중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통신장비기업인 화웨이가 브랜드 가치 73억 달러로 88위에 올랐다. 중국기업이 순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브랜드가치가 전년보다 6% 늘어난 382억 달러로 10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차는 브랜드가치 89억 달러로 68위를 차지했다.

올해 순위에 포함된 100개 기업 중 미국 기업이 56개로 제일 많았으며, 독일(11개), 프랑스(7개), 일본(6개)였다.

포브스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전 세계 200개 이상의 브랜드의 매출, 영업이익 및 유무형의 가치를 비교해 브랜드 지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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