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빅데이터 활용한 ‘스마트 영업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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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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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웨이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생활가전업체 코웨이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 영업시스템’을 개발했다.

27일 코웨이에 따르면 스마트 영업시스템은 현장의 스마트 세일즈(Smart Sales) 지원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코웨이가 30년간 축적한 고객 현황을 비롯한 내부 정보와 지역별 인구밀도 등 외부 정보를 활용해 지역단위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스템 사용 대상은 코웨이 방문판매 전체 조직이다. 이 시스템은 신규 고객 발굴과 기존 고객 관리 외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는 판매 전문가 조직인 ‘파랑새’를 대상으로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부터 영업조직에 순차적으로 보급 할 계획이다.

유기적으로 변하는 빅데이터는 정기적으로 시스템에 반영되며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이 가능하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코웨이의 서비스 전문가 코디(Coway Lady)를 관리하는 지국에서 정기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코디 코칭을 진행 하고, 코디는 2~4개월 정기점검 방문 시 분석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며 달라진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추가적으로 제안한다.

코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스템 상에 축적된 데이터의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분석 결과의 정확도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업들의 빅데이터 분석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라며 “스마트 세일즈뿐만 아니라 마케팅·개발·생산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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