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 2017년 상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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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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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는 지난 25일 의정부준법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전자감독 담당 보호관찰관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및 관내 7개 경찰서 우범자 관리 전담 경찰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감독 대상자 재범방지를 위한 협업체제를 강화하고자 ‘2017년 상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는 의정부준법지원센터와 경찰서 간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수사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재범사건이나 전자장치 훼손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를 위한 협업체제를 재점검함은 물론, 성폭력 범죄 등 특정범죄를 강력한 협업체제로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는 성폭력 범죄, 유괴범죄, 살인·강도 사건 등 특정범죄 발생 시 범죄 관련 전자감독 대상자의 신상정보를 공유하고, 전자감독 대상자의 전자장치 훼손경보 발생 시 출동 및 도주자의 조기 검거를 위한 협업체제 강화하는 방안 및 평소 전담 직원의 비상연락망 유지 등의 긴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됐고, 특히 상반기 중 의정부준법지원센터와 의정부경찰서 간 전자장치 훼손 사건 검거 모의훈련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변형섭 전자감독 담당관은“지역주민들이 우려하는 성폭력범죄 등 특정범죄 예방을 위해 전자감독 대상자를 철저히 관리하고, 전자장치 훼손사건 발생 시 조기 검거를 위해 관내 9개 경찰서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정기적인 전자장치 훼손·도주자 검거 모의훈련을 통해 사건 발생 시 대상자를 조기에 검거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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