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포토]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 사망자 추모하는 흰옷 행렬

베네수엘라의 중도 우파 야권 지도자들과 수천 명의 시위대는 22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와 전국 주요 도시에서 반정부 시위와 약탈 등으로 숨진 22명을 추모하기 위해 흰옷을 입고 침묵 행진을 했다. 사진은 카라카스의 이날 시위 현장.[사진=EPA=연합 ]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소재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서 2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반정부 시위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집회 참가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사진=EPA=연합 ]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 베네수엘라에서 반정부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우파 야권과의 대화를 재개하겠다고 23일(현지시간) 선언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방선거도 빠른 시일 내 실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조기대선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켰다고 외신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