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이영애와 '행복맘 후원사업' 시즌2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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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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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일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제일병원(원장 이기헌)은 배우 이영애와 함께 저소득층 임산부 출산비와 미숙아 치료비를 지원하는 두 번째 '행복맘 후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영애가 기탁한 1억5000만원의 기금을 활용해 이뤄진다. 2011년 제일병원에서 쌍둥이를 출산한 이영애는 이듬해인 2012년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최근 5,000만원 추가로 기탁했다

지원 대상은 의료보호 1·2종에 해당하는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만 20세 이하 미혼모, 다문화가정, 장애여성, 외국인근로자 등이다. 시즌2에선 암환자 진료비도 지원한다.

후원사업은 이달부터 기부액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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