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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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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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형수)가 내달부터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을 검사한다.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는 옥내 노후배관 등으로 인해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하거나, 직접 마셔도 되는지 궁금해 하는 가정에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검사일정을 통보한 후, 수질검사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질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수질검사는 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철, 구리의 5개 항목에 대해 1차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이 나오면 원인분석과 개선을 완료한 후 미생물 항목을 포함한 12개 항목에 대한 2차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적합 수돗물에 대해 수돗물 적합스티커 부착과 수질검사 성적서를 발부하고, 부적합 원인에 대해서는 옥내배관 교체 권고 및 장기적인 노후 배수관 교체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가정 이외에도 대규모점포 등 유동인구가 밀집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직접 찾아가서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서비스도 병행 할 예정이다.

최현숙 정수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 실시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와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음용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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