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산업,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컬러 분체도장 가드레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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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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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분체도장 가드레일.[사진= 신도산업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가드레일 제조‧시공 및 도로 안전시설 전문기업인 신도산업은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컬러 분체도장 가드레일을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3월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는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일반 도로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사고를 대비한 트레이닝코스 및 위험상황의 한계를 실제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교육 등을 통해 운전자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교통안전공단은 2009년 설립된 상주 센터를 통해 버스 및 화물 등 운수업종에 종사하는 운전자를 비롯해 소방관, 경찰관 등 긴급자동차를 운행하는 특수운전자들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체험교육을 실시,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화성 센터의 추가 운영을 통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업용 운전자들의 교육을 더욱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도산업이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공급한 분체도장 가드레일은 다양한 컬러를 적용할 수 있어 위험구간 등에 대한 경고 기능 및 시인성 개선 효과가 뛰어나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실제 교육센터 내부에 설치된 신도산업의 개방형 가드레일의 경우 상단을 노란색으로 도색해 운전자가 도로 상에서 가드레일 설치 구간 및 위험 구간을 보다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고운 분말 형태의 폴리에틸렌을 표면에 부착해 가열 코팅하는 방식으로, 기존 아연도금 방식에 비해 내부식성이 뛰어나 유지보수가 쉽고, 관리 비용의 절감은 물론 더욱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황동욱 신도산업 대표는 “다양한 컬러를 적용할 수 있는 신도산업의 분체도장 가드레일은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해 사고 예방을 돕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황 대표는 “사고 후 피해 최소화, 시인성 개선을 통한 사고 예방,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컬러 디자인을 통한 도로미관 개선, 뛰어난 내부식성과 편리한 유지보수에 따른 친환경성 등 1석4조의 효과를 가진 분체도장 가드레일의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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