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상호금융 비전2020’ 경영혁신 운동 펼쳐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업인의 사유림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임업전문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상호금융 비전2020 경영혁신 운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상호금융 비전2020 경영혁신 운동’은 정부 임업정책자금 취급, 임업 경제사업의 원활한 자금지원, 귀산촌인 창업자금 지원 등 공적기능 수행 강화를 위해 2020년까지 상호금융 사업 규모를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는 회원조합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경영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상호금융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Best Practice) 분석, 자료 공유·확산 등으로 상호금융 발전을 위한 전사적 경영혁신 전략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상호금융 비전2020 경영혁신운동을 통해 상호금용 사업의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과 상호금융의 건전한 발전으로 산주, 조합원, 임업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