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뷰' 송지효 "화장품 파우치 없어…평소 휴지만 들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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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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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송지효가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플러스 ‘송지효의 뷰티뷰’ 기자간담회에는 MC를 맡은 배우 송지효와 공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송지효는 “화장품 파우치 안에 어떤 걸 갖고 다니느냐”는 질문에 “파우치가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파우치 자체가 없다. 공항 갈 때만 갖고 가는 것 같다. 평소에는 휴지만 갖고 다닌다”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송지효는 “요즘은 제품을 1, 2개씩 구입하다보니 집에 제품이 많아졌다. 파우치 하나를 장만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공동 MC를 맡은 공명은 “제가 하나 사드리겠다”고 거들었고, 송지효는 “너는 부인에게나 잘하세요”라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송지효의 뷰티뷰’는 개개인의 타입에 딱 맞는 것을 알려주는 취향 저격 개념 뷰티 가이드다. 1:1 매칭 뷰티를 슬로건으로 맞춤형 뷰티 팁과 뷰티 트랜드 정보를 제시한다. 1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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