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승객 97명 태운 유람선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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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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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에 타고있던 승객들을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에서 고군산군도로 가는 유람선이 스크류에 어망이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3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리 남쪽 약600m 해상에서 승객 97명(정씨 65세 전남 담양), 선원 5명을 태운 87톤급 유람선(야미도~고군산군도, 최대승선원 263명, 13시40분 야미도 출항 ~ 15시 40분 도착 예정이었음)이 스크류(추진기)에 어망이 감기면서 엔진정지 표류 중이라고 군산해경 상황실에 신고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민간자율구조선 2척에 의해 현재 승객 전원을 옮겨 태워 야미도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잠수부를 동원해 현재 어망 제거 작업중에 있으며, 출동한 해경이 바로 옆에서 안전호송 대기하고 있다.

 승객들이 놀란 상태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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