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2016 안양시민축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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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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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6안양시민축제’가 지난 25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주최하고 안양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즐겁게, 다함께’의 슬로건 아래 ‘안양의 힘을 모으다’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는 시민가요제를 시작으로 5백여명의 시민연합오케스트라와 200여팀, 2천5백여명이 참여하는 시민 동호회와 예술단체 공연이 4개 공연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청년 예술가 육성과 발굴을 위한 성결·안양대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의 연합무대가 꾸며졌다. 또 안양의 모습을 현대무용으로 선보인 안은미댄스컴퍼니와 구구단 등 안양연고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안양의 개성이 살아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밖에도 ‘인문학도시, 안양’을 담은 다양한 기획체험전시도 풍성했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를 모티브로 한 동화놀이터, 만들기, 인형극, 퍼레이드 등으로 구성된 인문학 놀이터가 펼쳐졌고, ‘APAP 어제-오늘-내일’을 주제로 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체험, 아트플리마켓 등의 체험전이 이틀 간 진행됐다.

또한 평촌중앙공원 잔디밭에서는 최두수 설치미술작가의 ‘안양을 띄우다’ 기획전시가 진행돼 시민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올해로 15회째 진행된 안양시민축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지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안양·인근지역주민에게 활력소가 돼주고 있는 안양시 대표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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