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Shop 2016’, 성공적인 매장운영을 위한 다양한 미래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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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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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테일 매장에서 사용되는 광고, 결제, 보안, 디지털 솔루션 업체 참가

[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는 다음 달 28일부터 30일까지 매장운영 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K Shop 2016'을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동 전시회는 대형유통사, 매장점주,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리테일 업계의 마케팅 기법과 디지털 기기 활용을 비롯, 성공적인 매장 운영전략에 대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리테일 전문전시회다.

올해는 ‘Future Retail for Smart Customers'를 주제로 리테일 매장에서 사용되는 광고, 결제, 보안, 디지털 솔루션을 다루는 100여개사가 300여 부스규모로 참여한다.

대표적인 참가업체로 홀로티브사는 Poly Net, Hexa Film 등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매장 인테리어와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한 스크린, 사인보드를 선보이고, 슈프리마사는 리테일 매장에 특화된 영상 출입보안 솔루션 및 지문인식 근태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유통환경에서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준비한 블루버드사는 이동형 결제컴퓨터, 바코드 스캐닝 컴퓨터, 산업용 태블릿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HP, 소프트뱅크를 비롯하여 창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도 공동관을 구성하여 출품준비중이다.

3일간 30여개 전문세션으로 구성되는 컨퍼런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첫째 날인 다음달 28일에는 디지털 마케팅세션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활용한 스마트한 매장운영, 광고기법을 배울 수 있고, 둘째 날에는 매장 디자인 전략 세션으로 매장 연출과 진열·조명 구성·친환경 자재 활용과 저비용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셋째 날에는 고객경험 세션으로 온라인 비디오 활용 사례와 고객 소비행태, 고객 동선 분석 및 옴니채널을 활용한 고객경험 확대·전파 전략에 대해 실무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책임자들의 생생한 매장운영 경험을 엿볼 수 있다.

또 K shop은 매년 매장 콘셉트를 보여주는 쇼룸을 공개하는데, 금년에도 2가지 콘셉트의 쇼룸을 준비하고 있으며, 카페형태의 쇼룸도 추가하여 예비창업자에게 매장 구성에 대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 Shop 2016’은 B2B 전문전시회로서 바이어와 셀러의 미팅을 주선하고, 참가업체간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해외미디어를 초청하여 국내 참가업체를 해외에 소개하는 등 전시회의 전문화, 국제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행사를 총괄하는 킨텍스 김용우 팀장은 "아시아 대표 리테일 전시회인 한국의 K shop, 중국의 C-Star, 태국의 RetailEx가 맺은 얼라이언스가 2017년도에는 본격화될 것이며, 이는 참가업체의 국제적인 홍보, 투자사절단 교환, 국가관 구성으로 K Shop이 국제적이며 국내 독보적인 리테일 브랜드 전시회가 되는 것에 일조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 Shop 2016’은 이커머스 말단배송과 관련된 LMF(Last Mile Fulfillment) Korea과 동시 개최되어 참관객에는 더 많은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업체에는 유익한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K Shop 2016'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사무국(031-995-8072) 또는 홈페이지(www.kshop.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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