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저작권위원회,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제2차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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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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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달 8일까지 공모…70만 화소 이상의 파일 제출해야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과 함께 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여행 관련 스톡사진 분야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제2차 공모를 시작한다. 

국민저작물 보물찾기는 높은 활용 가치에도 불구하고 사장돼 있는 개인의 저작물이 재조명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저작물을 공유저작물로 확충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된 제1차 국민저작물 보물찾기(효과음·배경음악 분야)에서는 총 200건의 저작물(기증 14 건, 저작물 이용 허락(CCL) 34건 포함)을 발굴한 바 있다. 

여행 사진을 창작·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저작물을 출품할 때는 저작재산권 기증과 저작물 이용 허락 적용, 저작재산권 양도 중 본인의 의사를 표시해 제출해야 한다.

응모는 최소 70만 화소 이상의 제이피지(JPG) 형식의 파일(용량 5MB 이내)을 공식 웹사이트(findbomul.kr)에 제출해야 한다. 저작재산권 양도 시 기준 가격은 화질과 품질에 따라 최소 6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 사이로 결정된다. 2000만 화소 이상의 고품질 원판 파일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추가 매입가 10만 원이 더 책정돼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수요 의사에 따라 구매 여부가 결정되므로 양도를 희망하는 모든 사진 저작물을 매입하는 것은 아니다"며 "제출했으나 양도받지 않은 사진에 대해서는 공유 또는 기증의 의사를 재확인하고 반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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