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붕년 교수, 국립국악원 ‘다담’서 아이들 정신 건강 위한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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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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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서울대학교 김붕년 교수가 오는 31일 풍류사랑방에서 진행되는 국립국악원 국악 브런치 토크 콘서트 ‘다담(茶談)’에 출연한다.

방송인 박정숙의 사회로 매달 다양한 이야기 손님과 함께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국악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다담’은 주부들의 오전 시간을 활용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8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아이를 위한 음악 레시피’란 주제로 김붕년 교수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정신 성장을 위한 비법에 대해 들어본다. 또한, 6세까지 신체 성장에 따른 뇌의 발달과 해당 시기에 반드시 충족돼야하는 정서적 요건에 대한 짧은 강의도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공연 전 사전 질문을 받아 김붕년 교수의 해답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악 연주 역시 아이의 발달 과정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2011년 숙명가야금연주단이 선보인 국내 최초의 국악태교음악회 ‘달콤한 하품’에서 연주된 25현 가야금 연주곡 ‘현악 취타’와 조선시대 대표 청소년 이몽룡의 판소리 ‘춘향가’ 중 ‘천자뒤풀이’ 등이 국립국악원 예술단의 연주로 선보인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 소속 ‘책사랑어린이집’의 어린이들도 출연해 국악동요 ‘쥐생원’을 들려줄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공연 기대평 및 후기를 작성한 관객을 추첨하여 김붕년 교수의 저서 ‘내 아이의 평생 행복을 결정하는 아이의 뇌’ 10권도 선물한다. 36개월 이상 9세 이하 자녀 동반 관객을 위한 아이 돌봄 서비스 ‘유아누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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