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설 선물세트 '오프라인 쇼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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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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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서울 역삼동 본사에 설치된 ‘한수위 선물세트 오프라인 쇼룸’에서 한 직원이 설현의 등신대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설현 등신대와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G마켓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이 직접 만든 명절 선물세트 브랜드 ‘한수위’에 대한 오프라인 쇼룸을 마련하고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었다.

G마켓은 2일까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한수위 선물세트 오프라인 쇼룸’을 설치하고 임직원 및 건물 입주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판매도 진행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시킨 일종의 O2O(online to offline) 형태로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제품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임직원들이 제품 기획자가 아닌 고객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자는 의도도 담겨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수위 선물세트’는 G마켓이 각 업체와 협력해 만든 명절 선물세트 전용 브랜드로 G마켓 식품 담당자들이 직접 상품구성, 패키지 제작, 포장 디자인 등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믿을 수 있는 판매자들을 엄선해 품질은 우수하지만 유통단계를 최소화하고 마진을 낮춰 가성비를 내세운 제품들이다. 한우를 바롯해 과일·킹크랩 등 주로 프리미엄 신선식품으로 구성하고 있다.

쇼룸 전시 상품을 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모바일 주문 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전시 상품 모두 해당 판매자의 이름으로 ‘푸드뱅크’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 오프라인 쇼룸에 세워진 G마켓 모델 설현의 등신대와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G마켓 신선식품팀 박영근 팀장은 “대부분의 품목에서 온라인쇼핑이 일반화됐지만, 신선식품의 경우 제품을 직접보고 골라야 한다는 인식이 남아있다”며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신선식품의 온라인구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한수위 브랜드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 ‘한수위 선물세트’는 2월 3일까지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서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G마켓이 직접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배송관’을 통해서도 다양한 설 선물 구입이 가능하며, ‘스마트배송관’ 이용 때 2월 4일 오후 2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 설 명절 전까지 배송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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