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스포츠닥터스와 의료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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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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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소외계층 및 스포츠 선수 위한 의료 봉사 활동 약속

[사진=부민병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관절·척추·내과 중심의 종합병원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국제의료봉사단체 (사)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와 지난 18일 국내외 소외계층 및 스포츠 선수를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스포츠닥터스는 국제연합(UN) DPI에 소속된 NGO로 2003년부터 10여 년간 의료, 환경, 교육, 스포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국내 토종 국제의료봉사단체다. 부민병원은 (사)스포츠닥터스와의 의료지원 협약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은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운 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의료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은 "부민병원의 관절 척추 치료 노하우를 스포츠닥터스와 보다 체계적이고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스포츠 선수들은 크고 작은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만큼, 적절한 의료 지원을 시행해 많은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부민병원은 네팔 히말라야에 자선병원인 토토 하얀 병원 건립 지원 및 의료진 파견을 비롯, 스타트업 기업과 연계해 네팔 대지진 피해 지역에 식수키트를 기부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으며, 농촌 지역을 비롯한 지역 사회 의료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시행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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