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2015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성과 발표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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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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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영종도 내 17개교 학생 500여 명 꿈과 끼 펼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원규)와 함께 지난 4일 인천시 중구 하늘문화센터에서 ‘2015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2007년 시작한 교육 분야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지역인재 양성을 돕고자 예술, 과학, 영어, 진로체험 등 각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올 한 해 동안 이뤄진 교육의 결과물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총 17개교 학생 500여 명이 항공과학, 미술공예, 사진 전시회와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합창,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그동안 키워온 꿈과 끼를 발산했다.

인천공항공사‘2015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성과 발표회’개최[1]


발표회에 참여한 장수인(하늘초 6학년) 양은 “쉽게 배울 수 없는 악기를 배우고 멋진 공연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2007년부터 진행해온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으로 총 32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해왔다.

2014년부터 진행 중인 제3기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을 통해 총 17개 학교에서 연간 2,300여 명의 학생들이 공사가 선발한 강사진의 방과후교실 등을 통해 무료로 양질의 수업을 지원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임직원의 참여로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성취를 돕고 치료비를 지원하는 ‘메이크어위시’ 캠페인을 통해 환아들에게 총 2억 3천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희망의활주로’ 교육봉사, 인도네시아·필리핀 글로벌 봉사 등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활발히 벌이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8년 연속 선정,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6년 연속 공기업 1위, 한국의 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한민국 좋은기업,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수상 등 올 한 해 동안 사회공헌분야의 다양한 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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