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22일 화려한 개막…15개국 650여 기업 등 역대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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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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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시장, 야간판매, 야간공연 3夜이벤트가 행사기간 내내 운영…덤으로 절정인 오색단풍까지

지난해 10월에 열린 GTI박람회 개막식 모습 [사진=강원도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2015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개막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강원도와 속초시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막바지 최종 점검이 한창이다.

오는 22∼25일 강원도 속초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인도, 미국, 호주, 동남아 등 15개국 650여개 기업과 국내외 3000여명의 바이어가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루어진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중국기업연합회, 중국건강미용연맹, 공상련 도시건설협회 등 해외 유력경제단체 및 정부대표단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가시적인 무역투자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코트라, aT 등 전문기관을 통한 유망바이어와의 1:1 매칭상담의 기회를 참가기업들에게 제공해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을 중심으로 강원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지역사업평가단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활동으로 인한 성과도 기대해 볼만하다.

신동북아 시대의 협력, 발전, 상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비즈니스의 결실과 한창 물오른 설악산의 빼어난 단풍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기간 중 강원관광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비롯해 수산특별관·관광홍보관·EFEZ 투자홍보관 등 특별관이 운영된다.

 

지난해 열린 GTI박람회에서 최문순 도지사가 참가 기업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와 속초시는 이번 박람회의 축제분위기를 한층 높이기 위해 매일 체험·시식·경품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장 외부에 향토음식관을 조성해 강원도의 소문난 맛집과 야외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오색의 단풍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참관객을 위한 깜짝 세일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즐겁고 신나는 박람회를 위한 삼삼(3거리+3夜이벤트)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사진=강원도 제공]


박람회 기간동안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가 제공되고 야시장, 야간판매, 야간공연 3夜이벤트가 행사 내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한․중․일․러․몽이 참가하는 동북아 예술제 등 풍성한 행사와 설악권 내 관광시설 이용시 최대 50%의 입장료 할인이 제공돼 단풍철을 맞아 방문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홍진 도 통상지원과장은 “그간 GTI 박람회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세계한상, 재일민단, 중화권 CEO들이 대거 재방문키로 해 강원도 투자유치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며 “속초 종합보세구역의 GTI 모델형 종합보세구 육성은 북방 교역·물류의 전진기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2015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GTI 체제의 국제기구 전환시점에 GTI 지역간 실질적인 경제협력의 매개체다”고 말하며 “이번 박람회가 동북아시대를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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