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청년희망펀드’ 기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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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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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6일 대구은행 시청출장소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 신청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6일 대구은행 시청출장소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 신청서에 서명을 하고 ‘청년희망펀드’에 기부를 약정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펀드’는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9월 15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사회적 대타협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개혁의 성과를 가시화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희망펀드의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월급여의 일정비율 또는 일시금으로 취급은행(NH농협, 대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에 계좌 개설과 함께 ‘공익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하면 된다.

기부자에게는 가입금액 1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모집한 기금은 청년구직자 지원, 민간 청년일자리창출 지원, 비정규직 청년취업 기회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청년희망펀드’가입이 심각한 청년 고용 절벽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일자리창출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포항시에서도 미래를 이끌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고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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