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 시알리스 개량신약 '제대로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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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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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CMG제약은 4일 발기부전 치료제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OTF)'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대로필은 릴리가 개발한 '시알리스'의 개량신약으로, 입안에서 녹는 얇은 막(필름) 형태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든 물 없이 은밀하게 복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스타필름(STARFILM) 기술을 적용해 필름의 손상이나 변질을 최소화하고, 주원료의 쓴맛을 차폐했다. CMG는 '쓴맛 차폐 특허 및 안정성 특허'를 출원·등록했다.

김병조 상무(개발본부장)는 "제대로필은 기존 구강용해필름 제품과 차별화된 맛과 안정성을 지녔다"고 설명하고 "현재 영국·스페인·호주·중국·대만·마카오·말레이시아 등과 수출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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