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철처하게 떼어내야 한다." 서봄과 친정 분리 계획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들었소’ 유준상이 계획을 새로 짰다.

3월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들었소’ 11회에서 한정호는 서봄(고아성 분)과 서봄 집안을 떼어낼 계획을 짰다.

이날 한정호는 비서 민주영(장소연)이 서봄의 삼촌인 서철식(전석찬)을 끌어들여 친오빠의 누명을 벗기려 한다는 것을 눈치했다.

집으로 돌아온 한정호는 최연희(유호정 분)에게 "우리가 저애(서봄) 집안을 대한 방법에 잘못이 있다. 서민정서를 간과하고 마음을 다치게 한 것 큰 실수다. 깊이 반성하고 조금 더 세심하고 정교하게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최연희는 "저 집안 무슨 문제 있냐?"고 물었다.

한정호는 "이제 철저히 떼어내야 한다. 진영이 엄마는 우리 집 사람으로 하고 저 집 식구는 아니다. 자기딸이지만 신분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하자 이에 최연희도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