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부룬디서 산사태, 최소 1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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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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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아프리카의 부룬디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실종됐다고 30일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29일 밤에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수십 채의 집들이 파괴되고 곡식들이 쓸려 내려갔으며, 루툰가 마을 한 교회 내 쉼터에서 12명이, 각자의 집안에서 6명이 강에 휩쓸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조대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밤샘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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