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수지 열애설 이후 중국서 첫 공식무대...더욱 훈훈해진 외모로 '시선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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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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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민호가 26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모 전동차 브랜드 프로모션에 참석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톈진 = 중국신문망]

 

[톈진 = 중국신문망]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한류스타 이민호가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와의 열애 인정 이후 중국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는 이민호가 26일 중국 톈진(天津)에서 열린 모 전동차 브랜드 프로모션에 참석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수지와의 열애 공개 이후 첫 번째 공식 석상이었던 만큼 현지 언론의 취재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 1000명 이상의 팬이 몰려들어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화이트 슈트를 입고 참석한 이민호는 우월한 외모와 친절한 팬서비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민호는 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최근 불거진 장쯔이(章子怡)와의 영화 출연설과 관련해 "확실하게 말씀을 못 드릴 것 같다"는 말로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이어 이민호는 "계속해서 많은 중국 작품들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다. 한 작품 정도는 (중국에서) 같이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기자회견에서 수지와의 열애설에 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이민호는 지난 23일 수지와 1개월째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한·중 양국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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