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효주, 미국LPGA투어 KIA클래식 첫날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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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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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언더파로 68타로 선두권과 1타차…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선두권…박인비는 12번홀까지 3언더파 달려

김효주가 미국LPGA투어 KIA클래식 첫날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KLPGA 제공]




김효주(롯데)가 미국LPGA투어 KIA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첫날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효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GC(파72·길이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가 진행중인 오전 8시20분 현재 김효주는 공동 선두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고보경), 캐리 웹(호주), 린시위(중국)등에게 1타 뒤진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투어에 데뷔한 김효주는 지난주 JTBC 파운더스컵에서 첫 승을 거두고, 이번 대회에서 2연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이날 버디 5개 가운데 파5홀에서 하나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그 반면 유일한 보기도 파5인 8번홀에서 나온 것이 아쉬웠다.

리디아 고와 웹은 버디만 5개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미림(NH투자증권)은 11번째홀까지 5언더파를 달리고 있다.

스폰서 초청을 받아 대회에 참가한 전인지(하이트진로)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김효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12번째홀까지 3언더파(버디4 보기1)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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