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미 대사, 피습한 김기종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어떤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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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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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종 대표[사진 출처=독도사랑 독도지킴이 카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마크 리퍼트(42) 미국 대사를 습격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55)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단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마당 독도지킴이는 1982년 6개의 소모임이 뜻을 모은 후 1984년 3월 25일 서울 신촌에서 최초 시작됐다.

우리마당 독도지킴은 지난해 시게이에 전 일본 대사를 공격했던 일을 엮은 책인 '독도와 우리, 그리고 2010년'을 출간하기도 했으며 2006년에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선포하자 김 대표는 동료 6명과 함께 본적을 경북 울릉군 독도리 38번지로 옮긴 바 있다.

김기종 대표는 5일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리퍼트 대사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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