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병원서 진통제 맞고 귀가"태연 서울가요대상 추락사고 현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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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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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병원서 진통제 맞고 귀가"태연 서울가요대상 추락사고 현재 상태 [사진=태연 서울가요대상 추락사고 현재 상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2m 높이에서 떨어지는 추락사고를 당한 소녀시대 태연이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서울가요대상에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의 멤버로 참석한 태연은 '할러(Holler)' 무대를 마치고 퇴장하던 중 갑자기 무대 아래로 떨어졌다.

태연은 약 2m 높이의 무대에서 추락했고 스태프들과 댄서들의 부축을 받아 대기실로 옮겨졌다.

사고의 원인은 허술한 무대 관리로 알려졌다. 무대에 설치된 리프트가 갑자기 작동해 사고가 났다.

태연은 다행히 큰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태연의 소속사 SM은 "다행히 큰 이상은 없고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며 "지속적으로 태연의 컨디션을 체크해 무리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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