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퉁 공시] 푸파은행, 상하이신탁 지분 88.33% 인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26 18: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푸파은행(浦發銀行.600000 SH)의 상하이신탁(上海信托) 인수안이 최종 마무리 됐다. 

26일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푸파은행은 상해국제그룹(上海國際集團) 등 4개 회사로 부터 지분 88.33%를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작업이 완료되면 상하이신탁 지분을 보유한 상해국제그룹, 상해구사은행(上海久事公司), 상해진강국제투자관리공사(上海錦江國際投資管理公司), 상해부동산그룹(上海地産集團) 등은 각각 푸파은행에 66.33%, 20%, 1.33%, 0.67%의 지분을 양도해야 한다.

푸파은행은 이날 공시를 통해 상하이신탁 은행 인수가 세 가지 방면에서 푸파은행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이번 인수를 통해 푸파은행이 자산관리 방면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은 물론, 다원화적 경영구조 구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푸파은행의 전방위적 서비스 능력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 영업수익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강한 경쟁력을 가진 두 기업의 결합은 금융리스크에 대한 대응 능력 제고에도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