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힘내라 기업들] 르노삼성자동차, "함께 나누는 임직원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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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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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들이 '도약 2016년' 비전선포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기흥, 서울, 부산 등 근무지 별로 다양한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 중 약 4분의1인 1000명 가량이 근무하는 기흥 중앙연구소에서는 체육대회와 벼룩시장이 열렸다. 매년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연구소 내 모든 업무가 중단되고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이 총출동하는 연구소 최대 행사다. 르노삼성자동차는 R&D 엔지니어들의 업무성과에 대해 감사를 전달하고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한마음 정신을 통한해 파이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과 필립 페리에 연구소장 등 대부분 임원들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는 이 행사의 메인 종목으로 열띤 부서별 사전 연습과 응원 준비로 행사 전부터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유명하다. 연구소직원들은 임원들과 수평적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마음이 되는 소통의 경기를 펼쳤다.

이와 함께 체육대회와 함께 근처에서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직원들이 직접 내놓은 물건들을 한곳에 모아 다른 직원을 상대로 판매한다. 물건을 서로 나눠 쓰는 의미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선물을 주고 받는 형태로 진행되어 물건을 사고 판 직원들은 이후에도 친목을 이어가는 효과를 보고 있다. 쌀, 백화점 상품권, 호텔 뷔페 이용권까지 다양한 경품을 걸고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로 이날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프로그램이 모두 종료된 후에는 치킨, 수육 그리고 맥주, 막걸리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뒤풀이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알차게 이벤트를 마치고 화합의 장을 즐길 수가 있다고 르노삼성차는 전했다.

르노삼성차는이 밖에 매달 GO@RSTC 프로그램을 1-2회씩 진행한다. 연구소 직원 중 20가족 (4인가족 기준 약 80여명)정도씩 추첨하여 주말 농장 분양, 백제 문화센터 탐방 그리고 농촌체험, 갯벌체험 등의 각종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르노삼성차는 임직원들의 동호회 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설이용(입장료, 게임비 등) 비용, 동호회 공동비품 구입 비용, 시상품 및 강사료, 공동 유니폼 구입비용 등 실질적인 동호회 활동과 관계가 있는 항목에 한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외부활동을 위한 차량지원도 해준다. 차량(버스, 트럭) 지원은 공휴일에 한하여 지원되며, 24시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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