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삼성동서 '사랑나눔 일일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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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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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일일카페 한정판 티셔츠 및 기념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 2호점’에서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폴 인 러브 위드 (Fall in Love with) 일일카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가을, 사랑 등 계절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알 피네와 장학재단 홍보대사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 ‘공감콘서트’와 ‘라이브 타임’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됐다.

또 장학재단 학생들과 함께 에코백 원단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고 대한항공은 전했다.

대한항공이 글로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격월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일일카페는 어느덧 22회째를 맞는 대한항공의 대표적 나눔 행사다.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대한항공은 특히 지난 21회 행사부터 매회 이웃과 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단체들과 함께하는 운영방식을 도입해 나눔의 틀을 넓혔다. 참여 희망 단체는 SNS를 통해 단체소개, 희망일정, 특기 또는 참여 아이디어 등을 제출해 행사 참여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행사를 정기 후원할 수 있는 ‘일일카페 지기’제도로 도입해 나눔의 뜻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행사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를 비롯한 대한항공 임직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 항공대 클래식기타 동아리 알피네(AL-FINE) 그리고 한국장학재단 홍보대사단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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