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조 국민은행 노조위원장 "관치 외압에서 벗어난 역사적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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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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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차기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차기 KB금융지주 회장에 윤종규 전 부사장이 내정되자 성낙조 국민은행 노동조합(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국민은행지부)위원장이 '역사적인 날'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성낙조 위원장은 "KB가 관치 외압에서 벗어난 역사적인 날"이라며 "최악을 피해서 다행"이라고 22일 밝혔다.

성 위원장은 "직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는 외풍에 휘둘리지 않도록 내부 승계 프로그램과 지배구조 개선 등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널(국민·주택) 계층 간 갈등을 해소하고 조직 안정과 통합을 위한 비전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내정자는 다음달 21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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