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노비타 글로벌 모델 발탁…세계무대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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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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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노비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아시아의 남자, 배우 박해진이 노비타 기업의 글로벌 모델로 발탁됐다.

박해진을 모델로 선택한 기업 노비타는 다양한 생활 가전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세계적인 주방 및 욕실 제조사인 콜러사와 합병한 이후 중국 등 아시아에서 노비타 브랜드의 제품 개발 및 판매를 확대하는 중이다. 한류를 주름잡는 스타 박해진을 모델로 선정해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박해진은 지난 5년간 중국 내에서의 인지도를 탄탄히 쌓아올리며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이야기'에 이어 최근작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까지 연이어 히트, 일명 '70억 뷰의 사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여기에 첫 방송을 앞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역시 한국에서 전파를 타기도 전에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 수출되며 한류스타 박해진의 위엄을 증명했다.

박해진은 국내외에서의 인기는 물론 대중들에게 선보였던 탄탄한 연기력를 바탕으로 형성된 이미지 역시 브랜드의 새 얼굴이 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2015년 방송될 중국 드라마 '남인방2'에 이미 캐스팅되며 한류스타로서의 행보를 탄탄히 걷고 있어 글로벌 광고 모델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비타 관계자는 "박해진의 부드럽고 따뜻하면서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가 여성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는 노비타의 제품을 홍보하는데 좋은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박해진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다음달 4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통해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으로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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