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절 대이동…한국관광공사, 스마트 투어 가이드에 중국어 안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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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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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의 대이동이 예상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에 대비, 스마트투어 가이드 앱에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중국 국경절 대이동이 시작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중국의 국경절(10월 1일~7일)을 대비해 오디오가이드 앱 ‘스마트투어가이드’에 세계문화유산의 중국어 안내 서비스를 추가 실시한다.

한국을 찾는 개별 중국인 관광객의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중국 국경절을 맞아 대이동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세계문화유산 중 조선왕릉, 종묘, 해인사, 양동마을, 하회마을의 총 5곳과 도보여행코스인 북촌과 종로에서 중국어 오디오로 안내 해설 받을 수 있게 됐다.

‘스마트투어가이드’ 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유명 관광지의 재미있는 역사와 문화를 오디오로 설명해주는 오디오가이드 앱이다.

기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서비스에서 이번에 중국어를 추가해 서비스하게 됐다.

스마트투어가이드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관광지 체험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한 점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중국 국경절 대이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 국경절 대이동, 대륙의 이동. 정말 엄청나다”,  “중국 국경절 대이동, 저렇게 많은 인구가 한꺼번에 이동한다니 놀랍다” “중국 국경절 대이동, 상상 이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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