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에게 ‘내가 네게’란? “공기 90%, 소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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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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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서 쇼케이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선공개곡 ‘내가 네게’에 대한 애착을 밝혔다.

태티서 쇼케이스가 16일 서울 잠실동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렸다. 같은 소속사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태티서는 “우리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바로 ‘내가 네게’”라며 “평소 섹시하고 끈적한 분위기를 못했는데 새로운 걸 하게 돼서 신선했고 듣는 여러분도 많이 좋아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래의 구성이 공기 90%, 소리 10%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기 반 소리 반’은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의 유행어다.

이날 공개된 두 번째 EP ‘홀러(Holler)’에는 타이틀곡 ‘홀러’를 비롯해 ‘아드레날린’, ‘내가 네게’, ‘스테이(STAY)’, ‘온니 유(Only U)’, ‘아이즈(EYES)’가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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