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면세한도 상향,600달러 맞춰 상품 재배치 "아내 사줄 선물비용 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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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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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면세한도 상향,600달러 맞춰 상품 재배치 "아내 사줄 선물비용 늘겠네"[사진=해외여행 면세한도 상향,아이클릭아트 제공

해외여행 면세한도 상향,600달러 맞춰 상품 재배치 "아내 사줄 선물비용 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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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면세한도 상향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해외여행 면세한도 상향으로 휴대품 기본면세한도가 현행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휴대품 기본면세 한도를 상향조정하기 위한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9월 5일부터 시행한다.

기획재정부 시행규칙 개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9월 5일 이후 입국하는 여행자 휴대품부터 새로운 면세한도를 적용할 전망이다.

면세점 업계에서는 해외여행 면세한도 상향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면세점의 내국인 고객 비중이 30∼50% 정도여서 획기적인 매출 증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화장품 핸드백 등 업체들도 늘어난 한도에 맞춰 상품 구성도 바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400달러에 맞춰 상품을 개발했던 업체들이 600달러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상품들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해외여행 면세한도는 650달러이다.

해외여행 면세한도 상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외여행 면세한도 상향,앞으로 씀씀이가 더 커지겠네요 ","해외여행 면세한도 상향,돈 있는 사람들만 좋을 듯","해외여행 면세한도 상향,선물값이 더 나갈 듯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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