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김준호 대표이사 “2016년 이후 통합시리즈 개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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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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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사진=KPR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김준호 슈퍼레이스 대표이사가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의 청사진을 밝혔다.

김준호 대표이사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2016년 이후 통합시리즈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양국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아시아모터스포츠 통합리그를 구축하겠다”며 “올해의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개최를 기점으로 2015년까지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CTCC)과의 통합 경기 이벤트를 진행한 후 2016년 이후 ‘한·중 모터스포츠 통합시리즈’를 창설하겠다”고 밝혔다.

모터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 이사는 “양국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모터스포츠 경기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접목시켜 ‘모터테인먼트’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8월 21일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서 쇼케이스를 시작해 8월 24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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