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중국 시진핑 난징에서 반기문 총장과 회동, 동북아 평화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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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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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사 제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16일 중국 난징(南京)에서 열린 제2회 하계 유스올림픽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이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기원했다. 최근 긴장감이 높아진 동북아 정세에 대해 시진핑 주석과 반기문 사무총장이 평화와 안정, 번영이 실현되길 희망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북핵문제나 한반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아울러 시진핑 주석과 반기문 총장은 최근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사고, 우크라이나 사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충돌, 이라크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시 주석은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추락한 점을 언급하며 사태해결의 시급함을 강조했으며, 반 총장은 정치적 해결이 답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최근 미국의 이라크 공습 승인에 대해 "내부적 단결이 정세안정의 해법"이라며 "외부적으로 혼란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날 시 주석은 반 사무총장 외에도 싱가포르, 부룬디, 몰디브 등 각국 대표들과 개별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난징)=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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