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김인경,호주의 웹-이민지와 첫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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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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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LPGA투어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박인비-유소연은 커크-라이트와 경기

(왼쪽부터) 최나연 유소연 박인비 김인경. 최나연과 김인경, 박인비와 유소연이 짝을 이뤄 호주와 첫 대결에 나선다.
                                                                                 [사진=정진직 프리랜서 제공]



최나연(SK텔레콤)과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이 미국LPGA투어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 경기를 호주 선수와 치른다.

최나연과 김인경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케이브스 밸리GC에서 열리는 대회 첫날 B조 포볼 매치플레이에서 짝을 이뤄 호주의 ‘베테랑’ 캐리 웹과 교포 아마추어 이민지(18)와 대결한다.

포볼 방식은 같은 팀 2명의 선수가 각자 볼로 플레이한 후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다.

웹은 40세의 나이에 미LPGA투어에서 41승을 올린,호주의 간판 여자골퍼다. 41승은 미국LPGA투어에서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와 함께 통산 승수랭킹 공동 10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민지는 호주국가대표이자 여자 아마추어골프 세계랭킹 1위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팀을 이뤄 캐서린 커크-린지 라이트(이상 호주)와 맞붙는다.

8개국이 출전한 이번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에서 한국은 호주에 이어 B조의 스웨덴 일본과 차례로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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