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김형석, 윤일상 이어 추모곡 헌정… 재능 기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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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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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레스트 인 피스' [사진 출처=김형석 트위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작곡가 김형석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추모곡을 헌정했다.

김형석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어린 학생들에게 이곡을 바칩니다. 부디 평안히 잠들기를 기도합니다”는 글과 함께 ‘레스트 인 피스(Rest in Peace)’라는 제목의 세월호 추모 헌정곡을 게재했다.

‘레스트 인 피스’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주를 이루며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듣는 이를 울컥하게 한다.

김형석 외에도 작곡가 윤일상도 앞서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위한 진혼곡”이라는 글과 함께 헌정곡 ‘부디’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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