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신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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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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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매장에서 새로운 프라푸치노 2종인 ‘카라멜 리본 크런치 프라푸치노’와 ‘유자 블렌디드 주스’를 선보이며, 얼음을 갈아 만드는 혼합 음료인 ‘프라푸치노’의 시즌을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카라멜 리본 크런치 프라푸치노’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다크 카라멜 소스, 카라멜 슈가 토핑 등이 더해져 더욱 달콤하고 짙은 카라멜 향을 느낄 수 있다. 리본처럼 뿌려진 카라멜 소스와 달콤한 토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 6100원이다.
 
‘유자 블렌디드 주스’는 새콤달콤한 맛과 향으로 사랑 받는 친환경 국내산 유자를 얼음과 함께 갈아 시원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노화와 피로를 방지하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자를 이용해 만든 이 음료는 부쩍 따뜻한 날씨에 나른해진 몸과 마음을 상큼하게 재충전시킨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 5800원이다.
 
스타벅스는 6월9일까지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e-프리퀀시’는 지난해 스타벅스가 커피전문점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적이며 편리한 e-스티커로, 기간 중 신규 프라푸치노 음료 3잔을 포함 총 12잔의 e-프리퀀시를 적립하면 스타벅스 로고가 그려진 다회용 컵인 ‘리유저블 컵’과 음료를 저을 때 사용하는 ‘스틱’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레드 빈 그린 티 크림’, ‘레드 빈 크림’, ‘레드 빈 커피’ 프라푸치노 3종이 업그레이드된 음료로 다시 소개됐다.

올해에는 국내에서 직접 개발한 국내산 팥과 함께 밤, 그래놀라(곡물과 견과류로 만든 토핑), 에스프레소 휘핑크림 등이 추가되었으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토핑은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해 풍성한 식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국내산 유자를 사용하여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유자 오렌지 롤’과 ‘유자 위크엔드’ 파운드 케익도 새롭게 선보인다. 가격은 ‘유자 오렌지 롤’이 3500원, ‘유자 위크엔드’는 4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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