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中바이두 저작권분야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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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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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콘텐츠, 중국 최대 포털과 함께 보호나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중국 바이두 (대표 리옌홍)와 양국 저작권 분야 상호발전 협력을 위한 교류협정(MOU)을 28일 한국저작권위원회 본원에서 체결한다.
 
 바이두(baidu.com)는 6억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중국내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최대 검색포털사이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콘텐츠의 저작권보호와 공정한 이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중국 내 불법저작물의 즉각 삭제를 위한 상호 협력 △ 콘텐츠 공정이용 및 합법유통을 위한 상호 권리정보 제공 △ 원활한 업무협력을 위한 핫라인(Hot-Line)구축 등으로 콘텐츠 유통 활성화 및 저작권보호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유병한 한국저작권위원회 원장은“바이두와의 MOU 체결은, 중국 내 주요 포털사이트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콘텐츠의 신속한 보호와 합법유통의 초석을 마련하는 것으로서, 향후 중국 내 다른 포털사이트들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 북경저작권센터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위원회에서 ‘한중음악저작권 교류회’를 개최하여 바이두, 아이원차이나, 청도국제판권교역중심 등 중국내 K-POP 유통에 적극적 관심을 보이고 있는 관계 기관을 초청하고 △ 국내 음반기획사 등 한국 권리자와의 맞춤형 미팅 주선 △ 음악 콘텐츠 업체 방문 견학 △ 한국 음악신탁관리단체와의 업무교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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