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천국의 선물' 양조위의 <대마술사>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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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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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신기하고 화려한 마술의 이면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을까?.

중화권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미스터리 스릴러 <대마술사>가 오는 1월 국내개봉을 앞두고 신비한 느낌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화려한 마술의 쇼비즈니스 세계가 펼쳐지는 영화 <대마술사>는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탄탄한 이야기구조를 자랑한다.

1920년대 중국대륙을 배경으로 마술로 자신의 운명을 변화시키려는 젊은 마술사 ‘장현’의 이야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장현’으로 출연한 ‘양조위’의 의미심장한 표정과 그의 손 위에 놀고 있는 불의 형상은 눈길을 끈다. 당시 중국의 정치 상황과 맞물려 있는 시대적인 배경은 작품의 거대한 스케일을 예상케 한다.

'불은 천국의 선물입니다'라는 양조위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마술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인 만큼 마술을 소재로 쇼비즈니스 세계의 화려함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미리 만날 수 있다.

<프레스티지>와 <일루션스트>을 연상케 하는 ‘양조위’의 손 끝에서 펼쳐지는 마술의 면면들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중화권 최고의 배우 ‘양조위’와 중국의 4대 천후 ‘주신'의 출연만으로도 화제가되고 있는 이 영화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성된 액션, 로맨스, 스릴이 숨막힐 듯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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