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韓 6G 주도권 선점 힘 싣는다…'WRC-27' 준비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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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4-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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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027년 개최될 세계전파통신회의(WRC-27)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 세계전파통신회의 준비단(한국 WRC-27 준비단)을 19일 발족했다.

    세계전파통신회의(WRC)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최로 전세계 주파수 분배와 전파통신분야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로 4년마다 개최되며, 193개국의 정부‧전문가 3400여명이 참가한다.

    최병택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향후 개최될 WRC-27에서는 6G 이동통신, 차세대 위성통신을 위한 주파수 확보 뿐 아니라 우주전파재난, 해수면 온도 측정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의 주파수 논의도 광범위하게 진행될 예정인 만큼 준비단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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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기정통부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027년 개최될 세계전파통신회의(WRC-27)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 세계전파통신회의 준비단(한국 WRC-27 준비단)을 19일 발족했다.

이번에 발족한 한국 WRC-27 준비단은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산업계, 학계, 연구계와 관련 부처(국방부, 국토부, 해수부 등) 관계자 약 60여명(30여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WRC-27 주요 의제 분석과 연구 활동 등을 통해 국제회의에서 국내 전파자원을 확보‧보호하고, 관련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준비단은 지난 2023년 회의에 이어 2027년 차기 회의에서도 6세대 이동통신(6G) 관련 의제를 적극적으로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준비단 활동을 통해 6G 이동통신 주파수 확보, 위성을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 의제 등에 대해 국내 산업계 일정이 유리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국가들과의 공조를 차질없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세계전파통신회의(WRC)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최로 전세계 주파수 분배와 전파통신분야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로 4년마다 개최되며, 193개국의 정부‧전문가 3400여명이 참가한다.

최병택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향후 개최될 WRC-27에서는 6G 이동통신, 차세대 위성통신을 위한 주파수 확보 뿐 아니라 우주전파재난, 해수면 온도 측정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의 주파수 논의도 광범위하게 진행될 예정인 만큼 준비단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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