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대학교-원자력병원, 보건 전문인력 양성 및 R&D 협업 위한 MOU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주진 생활경제부 기자
입력 2022-03-22 14: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 위한 이론 교육·현장실습 등 협력

[사진=서영대학교]

[데일리동방] 서영대학교(총장 김정수)는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 산하 국가 암 전문 병원인 한국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과 보건 전문인력 양성 및 R&D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개최된 업무협약식(MOU)에는 김순곤 서영대학교 부총장, 장동민 입학홍보처장, 이지웅 임상병리학과장, 이민우 교수(임상병리과 발전위원장) 및 원자력병원 홍영준 병원장, 박인철 방사선의학연구소장, 이진경(진단검사의학과 주임과장) 전략기획실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의 내용은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 △의료인력 기술향상을 위한 이론교육 지원 △현장실습 및 기타 교육과정 지원 △보건의료 인력 및 기술 발전을 위한 강의, 세미나등의 인적 교류와 R&D 인프라 활용 협력 △산학 간 인력 우선 공급 △교수 현장 연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김순곤 부총장은 “서영대학교가 보건 특성화 교육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암 전문 병원이자 방사선의학 선도 병원인 원자력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보건의료 및 관련 전문 연구 인력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홍영준 원장은 “보건의료 분야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서영대학교와 협력하여 학생 현장실습 지원과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통해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을 확보하고, 지식과 기술 교류를 통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 국가 R&D 발전에 기여 하고자 지속적인 교류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영대학교 이지웅 임상병리학과장은 “현재 대부분의 의료기관 및 연구소에서 다수의 임상병리 전공자들이 핵의학 검사 및 방사성의약품 제조·개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력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향후 R&D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음달 초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종훈 의학원장이 서영대학교(파주시 소재)를 방문해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함께하는 보건의료 특성화 교류협력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