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원 하락 출발…"오미크론 우려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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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1-11-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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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30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 내린 1191.7원에 장을 시작했다. 

미국 주택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던 가운데 오미크론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미국 10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대비 7.5% 증가하며 전월(-2.4%)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으로 인한 봉쇄 조치는 없을 것이라면서 미국인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백신 제조사들의 움직임이 더해지면서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가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 달러는 지난 주말 하락분을 일부 되돌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관련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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