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직접 보니..." 오류동 행복주택 '숲에리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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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11-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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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이 24일 오후 SH공사의 청신호 프로젝트 2호인 서울 구로구 오류동 '숲에리움' 행복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진선미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과 자문위원들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추진 중인 청신호(행복주택) 프로젝트 2호 구로구 ‘숲에리움’ 현장을 방문했다.

    SH의 청신호 프로젝트는 지난 3월 ‘정릉 하늘마루’를 시작으로 현재 8호까지 설계가 완료돼 추진 중이다.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숲에리움’은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에 180세대가 들어서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각 세대에는 에어컨, 책상, 책장, 붙박이장 등 빌트인 가전과 가구가 기본 옵션으로 배치돼 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령자 입주민을 위한 높낮이 조절 세면기, 낮은 문턱, 욕실 미닫이문 등 맞춤 설계와 안전 손잡이, 안전 센서 등도 갖췄다.

    건물 내부에는 주민카페, 공용주방, 공동세탁실, 휴게데크 등과 함께 지역주민 편의시설인 도서관과 다목적 강당 등도 마련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진선미 미래주거추진단장을 비롯해 유정주 의원, 장경태 의원과 자문위원으로 김남근 변호사, 김경욱 전 국토부 2차관, 서종균 SH공사 주거복지기획처장 등이 참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현장을 둘러본 진선미 단장은 “주거의 질이 담보될 수 있을지가 늘 고민이었는데 여기 와보니 기본 제공 가구가 청년·고령자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눈에 띄게 좋아 보인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다양한 공공주택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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